[에듀프레스]대한교조, 경기·강원·부산교육감 혁신학교 재평가 '환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8-10 18:26 댓글0건관련링크
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9369
본문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혁신학교 등 진보교육정책 재평가에 나선 경기, 강원, 부산교육감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한교조는 “그동안 혁신학교는 예산지원과 승진가산점 부여, 교사 초빙확대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돼 일반학교에 역차별을 안겨 줬다”며 “이로인해 일반학교들이 혁신학교로 전환, 양적으로 확대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1 교육감선거 이후 등장한 일부 교육감들이 혁신학교와 진보교육 재평가에 나선 것은 신선한 충격”이라고 평가하고 이들에 대한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혁신학교 공모를 중단하고 참학력 이란 용어를 변경하도록 지시한 서거석 전북교육감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대한교조는 "우리 교육은 자유롭고 다양한 교육을 추구해 학부모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을 받을수 있도록 경쟁하고 협력할 때 한걸음 더 앞으로 나갈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목고, 자사고를 죄악시 할게 아니라 다양한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교육 수요자의 선택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혁신학교도 마찬가지로 그동안 주어졌던 특혜가 사라져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선택받을수 있는지 공정하게 평가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혁신학교와 진보교육 재평가에 나선 교육감들처럼 모든 시도교육감들이 자유의 철학을 바탕으로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구하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출처 : 에듀프레스(edupress)(http://www.edupress.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